대구 북구가 지난 6일 청년놀이터에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IR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북구는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구 지역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 아이템에 대한 투자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해 실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 입증 및 피드백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보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북구는 사전에 북구 지역 예비 및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해 1차 심사에서 10개팀을 선정했으며 예비창업팀 6팀과 초기창업팀 4팀으로 나눠 현장 발표가 진행됐다. 식음료, 제조업, AI 및 코딩 등 다양한 분야 사업아이템이 발표됐으며 참가팀의 보유역량, 사업의 적정성, 실행성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3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상 2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1팀에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각자의 꿈과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에서 배우며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많은 피드백을 통해 여러분들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