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문화복지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광역기초 의회 중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진대회에서 달서구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이전,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은 “대구경북 유일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달서구의회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지방의회 성과를 정리하고 의정활동 우수사례발굴 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의회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