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내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최근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사업 71건, 현안 및 개선사업 58건 등 총 129건이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서구복합복지센터 건립 ▲서대구역 주변 야간경관개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특화정원 조성 ▲취약계층 가구 지원 사업 ▲청소 취약지 스마트앱 관리제 등이 있다.
주요 현안사업은 ▲Health & Kids Dream Center 및 서구체육센터 건립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제5노인복지관 건립 ▲서구 보훈회관 건립 ▲악취 대응 추진 대책 등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의 그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2025년 주요업무계획은 세부적으로 검토·보완한 뒤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