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가을을 맞이해 기산면에 위치한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천년의 소원을 담다'라는 소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1000년이 된 은행나무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을나들이 관광명소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말하는 은행나무’는 가을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개인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시태그 #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말하는은행나무, #소원을말해봐 등을 추가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SNS 소원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칠곡에서의 추억을 SNS로 공유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칠곡의 가을을 만끽하고 나아가 바라는 소원을 함께 빌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