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박새롬 의원이 ‘제18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해 매년 장애인의 복리와 인권향상에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 의원은 평소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을 지원하고 국회와 국민 사이를 이어주는 민간창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 범물용지장애인한사랑회,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장애인인권미디어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해왔다.특히 지역구(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가 속해있는 이인선 의원(대구수성을)과 함께 유기적인 소통을 하면서 장애인 및 국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박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 그리고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것에서 사회적 울림과 감동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상은 저의 노력보다 장애인 분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준 선물이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