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지난 9일 지역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 금오공업고등학교 및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매년 반기마다 진행하는 농촌마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82가구가 거주하는 해평면 송곡1리를 찾아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배선 수리, LED 조명 및 콘센트 교체 등 거동불편 독거노인들 가정이다. 
 
심일섭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숙련된 기술인들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며 구미시도 기술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3년 10월 창단된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현재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문 기술인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