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중학교 RCY가 지난 10일 달서소방서 죽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을 위한 감사의 떡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가한 RCY단원들은 컵설기 떡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또 소방관들과 만남을 통해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유경아 성서중학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성실, 신의, 봉사’라는 교훈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성품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RCY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세계 19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단체다. RCY는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