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농업고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캠프’에 참가해 우수상으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피치하모니(황현찬 2년·김주연 1년)팀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7팀에 선정돼 본선은 이틀간에 걸쳐 모의 클라우드펀딩과 팀별로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피치하모니팀은 이틀간 160여명으로부터 약 1억 5000만원의 펀딩 수익금을 올려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피치하모니팀은 지역의 잉여 농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인 시제품을 개발, 페스티벌 현장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미래농업고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교내 농산업 분야의 8개 창업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유혜진 교사와 이용주(2년) 군이 청소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래농업고 민익식 교장은 “이번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의 창업 가능성을 탐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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