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캐릭터 ‘김오삼’에 대한 전국적 관심 유도로 시민 및 관광객들께 선보일 기념품발굴에 앞장서고자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김천시립박물관 로비에 김오삼 기념품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간 ‘김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접수한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에는 총 53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전문가 5명의 심사와 일반인 653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19점의 작품을 선정됐다.
대상은 김천 호두기름과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디저트 ‘김천 오삼이빵’을 제작한 ㈜투마루가 수상했다. 금상은 플랜카즈의 귀여운 봉제인형 ‘오삼이 벨크로 기립배낭인형’과 ㈜오얏오얏의 김천 호두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오삼이 샌드’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오삼이 꿀잠세트’, ‘페이퍼 굿즈’, ‘머그컵’ 등 캐릭터 ‘김오삼’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3층에서 선보인 후 장소를 옮겨 29일까지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작은 향후 대내외 행사 시 홍보 및 활용될 예정이다.‘김오삼’은 김천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로 반달가슴곰 KM-53을 모티브로 제작돼 김천의 ‘김’, 삼산이수를 합한 ‘오’, 세 가지 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삼’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