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오는 11월 15일(금) JW컨벤션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기반‘우리아이AI’교수학습 서비스를 공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현실로 만들어 줄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101명의 미래교사단 및 권역별 중심학교와 함께 개발했다.‘우리아이AI 교수 학습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교사가 참여하여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ClovaX 등)기반 서비스로 기존에 학교 현장에서는 Chatgpt 등 외산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교육에 활용해왔다. ‘우리아이AI’교수 학습 서비스는 울산교육청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미래교사단 101명이 주축이 되어 2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교수학습 서비스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춰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아이AI’교수 학습 서비스의 다채로운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 관계자들 간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는 울산 교원들의 열정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는 울산 교육 구성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울산교육청이 미래준비 책임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콘퍼런스는 교육부와 11개 시도교육청 협력 모델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가 11월 14일(목) ~ 11월 15일 양일간 울산 동구 및 북구 일대에서 열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울산 미래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