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직원관사 해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 등 해양경찰 직원들을 비롯해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 김윤기 울진군범국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군의원, 지역단체장, 공사관계자, 정책자문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본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기념촬영), 관사 순시를 순으로 진행돼 해양경찰 가족과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달 28일 준공된 직원관사 해울관은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울타리’ 라는 뜻으로 울진·영덕해역의 해양주권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수호하겠다는 울진해양경찰서의 다짐을 담고 있으며 1276㎡(387평) 부지에 연면적 1093㎡(약330평), 지상 4층 30세대 규모로 건설됐다.이번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2017년도 11월에 개서한 울진해양경찰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울관에 직원 50명이 입주하게 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에 준공된 직원관사는 울진해양경찰서의 첫 신축 건물로 직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울진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할수 있는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