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4 김천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중고등학교 테니스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8일간 남녀 개인 단식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충분한 경기 기회 제공으로 조별 예선 탈락자 없이 전원 본선으로 진출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각 조 1·2위는 본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3·4위는 본선 챌린저십 토너먼트에 진출함으로써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경기 운영 방식은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둠으로써 대회 주관단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두 호평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0일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도 성황리에 마친후 18일에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2025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