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단합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은 절대 하지 못하고, TK지역에서 옥동자를 낳은 만큼 좀 못한 부문에 대해 질책은 하되 사랑으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권성동(강원 강릉)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4일 대구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50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tk)미래약속포럼이 주최하고, 대한기독교노인회가 후원한 행사에 특별강사로 초청돼 이같이 밝히고 “먹고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죽고 사는 문제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는 친윤계인 권 의원이 민주당이 먹고 사는 문제를 거론해 국민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는 묵묵히 먹고 사는 민생은 물론 죽고 사는 문제인 외교와 안보에도 치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이날 권 의원은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선택’이린 주제의 특강에서 친윤계답게 “TK와 더불어 옥동자를 낳은 만큼 대구경북에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지 않으면 보수의 궤멸은 불보듯 뻔하고 문재인 정부보다 국민들의 압박은 더 강해질 것이다”며 “윤 정부의 잘못된 부문에 비판은 하지만 지지 유보나 철회는 하지말고 윤 대통령이 진정한 사과를 한 만큼 성원과 보답으로 한번 더 깊은 사랑을 바란다”고 윤 정부의 성공과 보수의 지지를 당부했다.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신의 일등공신이지만 부담을 덜어 주고자 모든 직을 사양했다”며 “오직 윤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로 이어져 보수가 있고 한국의 미래가 보장돼야 한다”고 설파했다.특히, 권 의원은 “윤 정부는 민생을 비롯한 4대 개혁의 끊임없는 추진과 외교와 안보가 중요한 만큼 미국, 일본 등 우방국가와의 밀접한 관계유지로 대한민국이 살고 국민이 잘 살도록 모는 분야에 걸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추켜 세웠다.한 참석자는 “이제는 용병보다 보수의 아이콘, 국민의힘 산증인인 만큼 권성동 의원이 나서서 당을 추스르고 당원들의 결속력을 다져야 할 때가 됐다”며 “전국적인 특강을 통해 보수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홍석준 전 의원은 “권성동 의원은 21대 의정활동에서 겪어 본 바 뚝심의 정치인, 의리의 정치인이다”며 추켜세워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