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행복육아 사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 시 열릴 예정이다. 
행복육아 사진 공모전은 기존 남성육아사진 공모전 취지를 확대해 긍정적인 육아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모해 전체 103점이 접수 됐다.
 
심사 결과 할머니와 손자가 즐겁게 콩나물을 다듬는 일상의 모습을담은 장재민 씨의 ‘왕할머니와 콩나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12명을 포함한 20작품을 선정해 김천시청 등 지역 공공기관 등에서 일정기간 전시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가족 친화적인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다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