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자전거 안전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캠페인으로 자체 제작한 '긴급! 교통과에서 알려주는 췍췍췍!' 숏폼을 구청 유튜브(남다르게 구석구석)에 게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교통과 직원이 직접 출연·제작한 이 영상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안전 수칙을 주제로 ▲안전모 쓰기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확인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끌고 가기 ▲자전거 보관대에 주차하기 등 20초 정도의 짧은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전거 이용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밖에 지난 10월 1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진행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축제’와 11월 10일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에서 주민 300여명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서약서 ‘우리들의 약속’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과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카드 뉴스와 퀴즈 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 수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상, 퀴즈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서약서 작성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