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하는 가운데 해당 단지는 완공된 아파트의 품질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준공 후 분양 방식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9개 동, 990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용면적 84㎡, 113㎡, 117㎡의 다양한 평형대를 갖추고 있다.구체적으로 전용면적 84㎡는 A타입 332세대와 B타입 330세대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5억6천5백만원부터 6억3천만원까지 책정됐다. 전용면적 113㎡는 110세대, 117㎡는 218세대로 분양가는 각각 7억8천5백만원에서 8억7천만원 사이로 형성됐다. 전 세대는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고급화된 설계가 적용됐다.입지 조건도 주목 포인트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상인역과 월배역에서 약 1.1km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이용 시 상화로와 앞산순환로, 앞산터널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 역시 기존 대구 대단지를 기준으로 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 쇼핑시설과 대구보훈병원, 월배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및 의료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단지 주변에는 앞산, 월광수변공원, 대구수목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임에도 입주민들은 자연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또 단지 내에서도 피트니스센터, GX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특히 단지 설계는 입주민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부 요소가 고려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했으며, 4베이 구조,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 호텔식 세면대 등 고급화된 내부 공간 구성을 통해 생활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세대당 1.4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은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견이다.풍부한 교육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도보 거리에 상인초등학교, 상원중학교, 상인중·고등학교, 영남중·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에 맞추 주변 학원가도 발달돼 있는 상황.한편, 이번 분양은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준공 후 분양 방식은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품질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매력을 제공한다”며 “특히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인동에 위치하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분석했다.분양 일정은 2024년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6일 1순위, 11월 2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된다.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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