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서 17일 이틀에 걸쳐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포은정몽주선생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0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탁구대회로 개인전 단식·복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다.
 
전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들과 100여 명의 임원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펼쳤다.대회 결과, 개인전 단식 경기에서 영천중앙 손현도(영천초심부), 포항광장 박혜지(전국오픈여자 4~6부), 인천 수 장현준(전국오픈혼성 4~6부), 팀 303 구본석(전국오픈혼성 선~3부) 선수, 이수진 탁구 박수진(경북여자 6~7부), 포항남구탁구 이정우(경북남자 6~7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 경기에서 BOFB 백인엽·남강규(전국오픈혼성), 영천중앙C 손현도·김시우(영천초심부), 포항JTC 김원영,안현(경북오픈혼성)이 우승을, 단체전에서는 PNP 권현민· 양영숙·정현정(남4~6/여1~6), 서울보람찬A 박보람·양철중·박호영(선~3부), 구미 티키타카A 이정윤·김도원·김경호(경북6~10부)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