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5동 노인회 분회(회장 안창기)가 지난 11월 15일 가을을 맞아 관내 16개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 35명이 함께 경남 삼천포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소중한 시간을 즐겼다. 특히 권영배 점촌5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의 여행이 편안한 일정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여행 후 귀경길에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전쟁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박물관은 2002년 8월에 개관한 곳으로, 6·25 전쟁의 유물과 함께 21세기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기술과 비전을 제시하는 약 2200여 점의 전시품을 보유하고 있다.안창기 점촌5동 노인분회장은 “이번 가을 여행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점촌5동 김용덕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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