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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를 맞아 파크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자 칠곡군은 지역 내 4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지역 내 파크골프장이 현재 4개소가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왜관읍 왜관리 1282번지 일원에 18홀이 처음으로 개설된 후 4대강사업 준공과 동시에 2015년 석적읍 남율리 403번지 일원인 낙동강 둔치에 9홀을 개설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약목면 덕산리 1082번지 일원에 18홀을 개설했고 지난해 북삼읍 오로리 403번지 일원에 9홀을 개설했다.칠곡군은 왜관읍 금산리(금산체육공원일원)에 18홀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골프장 설치에는 총예산 8억원(도비50%,군비50%)이 투입되며 지난 6월에 착공해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다.
또 석적파크골프장은 기존 구장 9홀에서 18홀을 추가로 총 8억원을 투입해 8월에 착공해 다음달 준공한다.
 
나머지 신설 파크골프장은 금산파크골프장 예산 8억원(도50%,군50%), 가산파크골프장 총예산 10억원(도30%,군70%), 기산파크골프장(기산강나루체육공원일원)에 예산 8억4000만원(도30%,군70%)을 투입해 모두 다음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어 지천파크골프장 덕산리 751-1번지 (지방하천 이언천 일원)에 총 7억원(도비30%, 군70%)이 투입해 내년 1월에 착공 해 같은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칠곡군 7개 읍면에 확장 신설 파크골프장 설치에 총공사비 41억원 넘게 투입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파크골프장이 9개소로 늘어난다.
또 추가 신설 파크골프장에 사무실 1개소, 창고1개소, 화장실1개소, 관수시설 등 사무실은 이동식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각 지자체 인구 유출과 경제 침체로 큰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특히 고령층에게 매력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해 파크골프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을 넘어서 남녀 건강증진과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도구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