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3~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년 K-BOOK 페스티벌 in Japan’ 전시회에 참가한다.전시회에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한 ‘대구출판/인쇄기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나무와 문화연구소, 담다, 부카, 소소담담, 학이사, 한티재, ㈜컴엔시 등 대구지역 7개 출판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출판한 도서를 소개하고 일본 현지 출판을 위한 1:1비즈니스 상담회도 갖는다.센터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외에도 출판물 외국어 번역지원, 배리어프리 도서 제작지원, 북 트레일러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출판·인쇄 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DI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출판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