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맞춤형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성장단계별 체계화된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4일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여 명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창업클럽 기초창업교육’이 열려,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관심 분야 및 단계별 동아리 팀을 구성해 그룹별 맞춤형 창업 지도 및 사업화 코칭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일 선발된 ‘청년창업 특화거리 점포지원사업’ 최종 선정자도 교육에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았다.센터는 청년 창업자들 간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과 전담 코치 매칭, 협력을 촉진하는 장기적 전략으로 사업화에 대한 지식 함양, 창업 리스크 관리 교육과 멘토링을 지속하고, 차년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창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올해 5월 개소한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8개 입주기업이 지역 주력 산업 기반 스타트업으로, 신기술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고 창업 아이템 고도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는 반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센터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