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프로 축구팀 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15일, 개령초등학교를찾아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령초 전교생 57명이 참가했다.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전교생 대 코칭스탭 축구경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57명 전교생 모두가 참여했다.열정만큼 실력도 뛰어났다. 개령초 학생들은 코칭스탭과의 축구경기에서 무려 다섯 골을 득점하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승리한 학교가 되었다. 개령초 장영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김천상무에 깊은 감사 표시.”도 했다.전교회장 6학년 이도훈 군은 “평소에도 친구들과 축구를 자주하는데, 오늘 축구교실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전교생이 감독님과 코치님을 상대로 한 축구경기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개령초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지역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