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1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결핵역학조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희망마을 등 35곳에서 1170여 명의 노인 및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결핵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군 보건소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하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결핵 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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