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개최 ‘제29회 김천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천시문화상은 매년 교육문화체육부문, 사회복지경제부문, 지역개발부문 3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읍·면·동장 또는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후 사회복지경제부문은 추천된 후보자가 없었다.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전통도자를 전승해 한국미술대전 대상, 경북무형유산 사기장 이수자, 대한민국 세계명인 선정 등2009년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있다.
 
또 우리나라 최초 ‘목엽천목(木葉天目)’을 재현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과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학교 강사, 주민참여 각종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은 새마을운동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행사 시 주차 안내 및 교통정리 등을 통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행사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해 오고 있으며,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행자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국민안전처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경북경찰청장 표창 등 봉사활동도 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제29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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