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시청 원형화단 앞에서 성탄절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소망을 전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마영건 목사,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합창단 공연, 2부 축하인사, 3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점등식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권사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트리 점등으로 온 세상이 밝아지길 바라며 새해에도 구미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성탄 트리는 매일 해가 진후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구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