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지역자활센터가 11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굿모닝베이글’을 개소했다.‘굿모닝베이글’은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리스타와 제빵 교육을 받은 대상자 3명이 참여중으로 모든 베이글은 고급 재료 사용과 함께 손수 반죽하고 구워내 바삭한 겉면과 쫄깃한 속을 맛볼 수 있다.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며 산뜻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란 서구지역자활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수 있는 꿈의 터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와 더많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맘스키친(돈가스 닭강정 전문), 더초이스(커피류 전문), 빨래장이(세탁 전문) 등 총 21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