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성주지사 사회봉사단이 26일 전기화재가 잦은 동절기를 맞아 성주군 월항면 유촌마을회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 성주지사와 성주소방서가 합동으로 동계대비 전기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대상지역은 성주군 관내 월항면 유촌마을로서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주군 관내 행정구역 중 2024년도 출생율이 1위인 곳으로 선정했다.봉사활동에는 한전 그룹사(한전MCS, 한전FMS, 전기공사 협력업체)와 성주소방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에 앞서 한전 성주지사장과 성주소방서장이 취약계층에는 생필품을 출산가정에는 유아물품을 기부했다.이후 한전 그룹사 직원들은 취약세대의 전기설비 점검, 노후계량기 보수,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성주소방서 직원들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설비 점검 및 정비 봉사활동을 벌였다.현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전기요금 관련 상담과 자동이체 및 모바일 현장 접수 부스를 운영했으며 직접 끓인 오뎅탕과 커피를 제공해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 성주지사 관계자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봉사단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업, 사랑받는 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