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 3시 예천군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 사랑의 열매 유공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공헌한 개인과 나눔봉사단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 예천읍 소재 가자한우물회 대표 송정옥 씨와 지보면 소재 정코다리 경북도청점 대표 김병인 씨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호명읍행정복지센터 강성환 주무관 ▲최우수 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최우수 지자체에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박암용 사무국장과 남옥경 단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예천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4억7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매달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가게’ 모집‧홍보, 나눔리더 발굴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봉사단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은 “올해 열심히 활동해 준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모금회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한 마음으로 최우수 봉사단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예천군민 덕분에 우리 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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