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이에 대한 심사는 ESG 경영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총 3개 영역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됨과 더불어 우수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올해 포함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제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수확철 농촌일손 돕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용료 감면 확대, 지역의 조손가정을 위한 기부 실천 및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김정화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임에도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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