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589ha, 9748농가에게 153억원을 지급한다.소농직불금은 4389호 57억원, 면적직불금은 5359호 96억원으로 소농직불금 농가수와 지급액이 전년에 비해 549호, 11억원 증가했다.
  이는 직불대상 농지요건 완화와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된 결과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14개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통해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점진적인 직불금 단가인상을 통하여 농업인 기초소득 안정망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기본직불금이 농업농촌의 보전과 농가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성주로 농사지으러 오는 농가가 많아 지도록 성주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