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 29일 신평리네거리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정부는 2019년에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일원화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서구’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부경찰서 등 50여명이 참여해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사회문화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 전달, 홍보물 배부 등 여성폭력이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과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모여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여성폭력 ZERO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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