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관광, 우수 식품 및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달빛철도특별관’에 참가했다. ‘달빛철도특별관’은 달빛철도특별법 통과에 따라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를 홍보하는 부스를 전시·운영해 동서의 맛과 멋을 경험하는 취지로 운영됐으며 고령군 외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고령군은 '달빛철도 FIRST CLASS 고령!'이라는 부스 주제로 특별관 1호칸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FIRST CLASS’로 조성해 관람객에게 고령군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최상의 통합 관광서비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령군의 우수 관광지 및 관광상품 홍보와 더불어 딸기, 고령옥미, 전통장류 등 지역 우수 특산물로 구성된 20개 품목을 전시하고, 지역대표먹거리인 돼지갈비돈가스와 대표빵 시식,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 및 룰렛돌리기를 통해 관내 제조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스낵박스를 제공하는 등 고령의 관광과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로 색다른 묘미를 선보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가야 고도 및 세계유산도시로서의 고령의 위상을 제고하고 고령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의 우수성이 달빛철도에 실려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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