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일 오전 11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농업인단체와 농협 예천군지부 및 지역농협장과 함께 예천 쌀을 나눠주며 예천 쌀 홍보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미소진품’쌀을 소포장(500g)으로 제작해 500개를 배부했다. ‘미소진품’은 지난 전국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보문면 김태완(쌀전업농 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씨가 대통령상을 받아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예천군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예천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왔고, 지난 14일에는 예천햅쌀 미국 수출 선적을 시작하는 등 수출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예천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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