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 복지 x-ray : 지역별 현황을 진단하다’를 주제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조사 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수행한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에서 결과와 분석자료를 발표한 후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원들과 복지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 내용을 공유하고 김천시 복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자는 목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역사회 보장조사는 2023년부터 김천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욕구조사로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다문화 사회 도래 등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김천시의 지역, 연령, 가구특성 등 다양한 집단의 요구를 조사하고 그 특성을 감안한 사회보장 정책 수립 및 사업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해서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김천시 사회보장정책의 정확한 진단을 반석으로 민관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면 여러가지 지역사회 문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으로 오늘 세미나를 통해 김천 사회보장정책의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해서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생성되고 축적된 자료는 지속적으로 갱신되며 변화하는 지역사회환경을 사회보장정책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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