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인접지 농지의 과수 잔가지, 깻대, 콩대, 고춧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하고 퇴비 등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매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영농 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 예방·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저감· 토양 비옥도 향상 등 의 효과를 기대하며 내년 5월말까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인접지 농가와 취약계층 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이나 마을이장을 통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