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진행된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축구)’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에 열리는 학생체육대회는 1, 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출전해 약 1년여간 쌓아 올린 실력을 검증하는 대회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2학년 8명, 1학년 15명이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첫 경기로 풍기중학교를 만나 1:1 무승부로 짜릿한 승부차기 역전승을 거둬 8강전에 올랐으며 그 기세를 이어 8강전 용운중학교, 4강전 오상중학교를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경북 내 강호라 불리는 포철중학교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달성한 2위는 지난해 상반기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3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앞으로 울진중학교 축구부 미래를 기대감으로 물들게 했다.대회에서 주장을 맡은 2학년 김모 학생은 “이전 성적이 좋지않아 두려웠지만 경기에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가고 즐겁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하였고, 1학년 학생 김모 학생은 “상대 학교 2학년 학생들과 경기해 많이 힘들었다”며 “다음에는 축구 훈련과 체력 향상 훈련을 더 열심히 하여 더 좋은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원창국 교장은 “축구부 학생들이 결승전까지 올라서 2위란 성적을 내어 매우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학생들이 한명도 다치지 않고 제실력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