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가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수현 의원을, 간사에 서대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앞서 군위군은 4016억5000만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결특위는 3일부터 실과에 대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착수해 13일까지 예산안을 검토한다. 이어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헤 확정할 계획이다.박수현 예결특위 위원장은 "사업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