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동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운영 해 17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에 651명의 참여자를 적성과 능력에 맞게 참여시키고 있다. 연 2회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자활참여자들의 긍정적 사고 함양과 사기진작을 제고하고 있으며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