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를 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 막대인형극 및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고령중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 청소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전 생애 동안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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