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가 ‘2024년 대구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횡단보도 등 금연구역 지정 확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환경조성,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결과가 우수한 구·군을 대상으로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새마을회, 시민명예경찰연합회, 통장, 부녀회, 지역상인회, 실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주민 조직·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횡단보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설명회, 홍보 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활동 등 다각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노력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흡연자 관리 수준을 측정하는 여러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