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회관 전시실을 재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13일 오후4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예총 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 주관으로 진행된다.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문화회관 전시실은 냉, 난방기 교체, 전기조명시설 개선, 전시공간 확장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이번 특별전인 ‘예천예술(문협, 미협, 사협) 통합전’은 회화, 서예, 공예, 조각, 사진, 시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예천의 특성과 문화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예천의 풍성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문화회관 전시실의 리모델링을 계기로 수준 높은 기획전시 유치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회관 전시실이 예천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들의 훌륭한 작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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