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대구시 녹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9개 구군에서 추진한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해 서면심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공공 및 시민 식수실적 ▲시책중점사업 추진실적(생활권 녹지공간 조성, 꽃거리 조성, 미세먼지 저감수종 식재 등) ▲조경지 및 가로수 유지·관리 ▲도시녹화사업 홍보실적 등이 있다.군은 다사 만남의광장 리모델링 사업, 세천늪테마정원 조성 사업,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사업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점과 미세먼지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꽃거리 조성 등 중점사업에도 적극적이었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 인프라를 구축해 방문하고 싶은, 쉬어가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며 “특히 지난 10월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6월을 목표로 대구시 1호 지방정원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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