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감염병 대응에 대한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관 정기연수회 참여율,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역학조사 등 6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 감염병 예방 및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남구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캠페인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한 결과 대구시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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