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간 중 영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은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양군 인기 답례품 중 1종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내년 1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한 달간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군에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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