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영천시 매산동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더행복하우스’ 7호 사업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더행복하우스는 지난 2022년 상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호점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경북개발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영천에서 7호점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7호점은 다문화·다자녀 가구로 외부 재래식 화장실, 취약한 단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열을 위한 벽체 보강 및 샷시 교체, 화장실 개축, 지붕 보수 등 집수리 전반에 걸친 활동이 약 3주간 이뤄졌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사비를 기부하고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대상자 선정,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해 진행됐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경북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