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2일 공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희망적금 캠페인 운영으로 모금된 기부금 82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대구지역 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비 및 의료 부대경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공사 경북본부는 공사 직원이나 방문객이 공사의 청렴 활동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건당 1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을 운영해 연말까지 1020명의 청렴 희망 메시지를 적립해 총 102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난 8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을 위해 1차 모금액인 200만원을 대구 중구 노인복지관에 기부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82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김우상 경북본부장은“올 한 해 공사와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뜻깊은 모금액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문희영 대구경북총괄본부장은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를 비롯해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환아에게 투명하게 전달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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