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6일 코오롱생명과학(주) 제2공장 화재 진화 과정 시 사용된 소방수 피해 예방으로 폐수 수거 차량 등 장비 16대 정도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하천등 으로 유입 되지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사업장 내 우수로·최종 방류구·유수지의 오염물질 수거 및 분석 실시를 통해 잔류 오염물질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물질로 인한 추가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비 소방서, 유역환경청, 관할지역 방재센터,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구미시는 유수지 내부에 방제둑을 쌓고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이후 오염수 위탁 처리 및 추가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에  협조해 준 소방서, 유역환경청, 관할지역 방재센터,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 덕분에 지난 화재 때보다도 더욱 신속하게 공공수역 유출을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