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제적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겨울방학부터 개학 전까지 초등 이하 자녀를 위해 관내 돌봄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
우선, 다함께돌봄센터 1, 2호점은 이달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보호자가 부재한 가정을 우선으로 센터당 5명씩 일시적으로 25% 증원해 방학 중 긴급돌봄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초등아동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여름방학 대비 200% 이상 확대 시행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머물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경북 최초로 개소한 24시 성주형 통합돌봄센터에서는 방학 기간 중 영유아와 초등아동의 점심 및 저녁을 지원하고, 아침 8시 반부터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돌봄 선생님 운영을 통해 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상공인이 본업에 잘 종사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육아와 교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돌봄에 대한 문의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054-933-7942, 2호점 054-933- 5755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