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해도동은 20일 해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도동 통장협의회장, 평생학습강사,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해도동 평생학습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은 개회식과 축사, 수강생 학예발표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학예발표는 노래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4개팀이 하반기 동안 배운 작품 발표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남성요가, 문인화, 실버에어로빅 등 16개 강좌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은 해도동평생학습센터의 내진보강공사로 인해 해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무지개학습관 등 4개소에서 진행됐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에 부응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자신의 가치실현과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도동 평생학습센터 내진보강공사가 12월 중순에 완료돼 내년 3월 초에 개강 예정인 상반기 평생학습은 이전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