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고급 휴양시설 운영을 앞둔 파나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 및 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에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발히 전개한 결과 프라이빗과 럭셔리를 지향하는 손꼽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들어서게 됐다”며, “최고의 숙박시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단일 관광지인 강구항과 마주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해 부지면적 2만 1369㎡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호텔동 217실, 풀빌라동 45실, 총 262실에 연회장, 세미나실, 인피니티풀 등 경북 유일의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총사업비 약 1560억 원을 들여 2019년 착공해 오는 24일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